[산소카페 청송군] 내년도 정부예산안 분석·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내년도 정부예산안 분석·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나서
 

[프라임경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5일 군청 제1 회의실에서 전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2026년도 정부예산 편성 방향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시점을 앞두고, 각 부처의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 구조 변화를 정확히 이해해 청송군의 정책기획력과 사업 발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정부예산안 주요 내용 및 부처별 국고보조사업 추진 방향 △정부 공모사업 핵심 키워드와 선정 트렌드 △효율적인 예산정보 탐색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윤경희 군수는 "2026년은 국정운영이 새롭게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공모사업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산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 나서

청송군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덜고 일과 삶의 균형이 조화로운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나섰다.
이번 운동은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아, 청송 전역에 출산·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 △육아휴직 장려 분위기 조성 △양성평등 실천 강화 등 다양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군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30일 청송사과축제 현장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을 열어 방문객들에게 운동의 취지를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젊은 세대의 결혼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춘 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만남 행사 '인연정원'을 오는 11월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결혼·가족 문화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경희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개인의 선택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결혼과 출산, 육아,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송'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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