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현지여행사 초청 팸투어' 성료
■ '전기 저상버스 시승 행사' 개최
■ 재부산고성향우회 '제15회 골프대회' 개최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1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몽골 현지 여행사 관계자(MOKTA: The Association Of Mongloian and Korean Tourism) 16명을 초청해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중심으로 한 고성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초청은 지난 6월 몽골에서 진행한 ‘독수리 보존 및 고성독수리쌀 해외 수출·홍보 판촉전’의 후속 조치로 고성의 관광 브랜드를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활동이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현장을 방문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성송학동고분군, 공룡박물관과 상족암군립공원 등 고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고성군청과 고성군의회에도 공식 방문하며 기관 간 교류의 폭을 넓히며 이를 바탕으로 몽골 현지의 단체 관광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적극 모색했다.
특히,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당항포관광지를 직접 방문한 몽골 여행사 관계자들은 엑스포 콘텐츠의 다양성과 공룡을 테마로 한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MOKTA 나랑후 대표는 "고성은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시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곳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공룡엑스포와 독수리를 연계한 테마상품 개발을 적극 고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몽골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몽골-고성 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 마련에 의미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몽골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관광상품 기획 기반을 제공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몽골 현지의 단체 관광상품으로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몽골 내 한국문화 및 자연생태 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고성군의 '공룡', '독수리', '웰니스', '역사', '바다' 등의 콘텐츠가 충분한 매력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몽골 현지여행사 관계자 팸투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해외 관광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구축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공룡과 독수리, 바다, 자연 등 고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향후에도 다양한 해외 인바운드 홍보 활동을 통해 고성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산을 알리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 '전기 저상버스 시승 행사' 개최
11월4일, 고성여객터미널에서…대중교통수단 보급 확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위해 마련
고성군은 11월4일, 고성여객터미널에서 '전기 저상버스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버스운수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전기 저상버스 도입의 취지와 필요성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저상버스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된 버스는 출입구가 낮아 휠체어나 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고성군은 향후 지역 내 주요노선을 중심으로 전기 저상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절감,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김주화 도시교통과장은 "고성군은 대중교통의 공공성과 환경적 책임을 모두 고려해, 군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해 실제로 전기 저상버스를 시승한 이상근 군수는 "오늘 시승을 통해 전기 저상버스의 쾌적한 승차감과 저소음, 저진동의 친환경적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성군의 대중교통이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친환경 교통수단의 도입과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재부산고성향우회 '제15회 골프대회' 개최
고향사랑기부금 6000만원 전달…고향사랑 실천
재부산고성향우회(회장 전영옥)가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재부산고성향
고성군이 재부산고성향우회(회장 전영옥)가 11월3일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재부산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부산고성향우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산고성향우회 회원과 고성군민 등 240여명이 참가해 출향인과 군민 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부산고성향우회는 제15회 골프대회를 기념해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실천적 나눔을 보여주었다.
전영옥 향우회장은 "매년 고향에서 개최하는 골프대회를 통해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골프대회가 향우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늘 고향 고성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고성향우회는 그동안 고향 방문 행사, 걷기대회 및 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지역 중·고등학교 우수학생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과의 교류를 이어 오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재부산고성향우회의 지속적인 고향사랑 실천은 고성군과 향우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고성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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