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오션리조트·골프장 개발 민간 우수제안자 선정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관광객 1000만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5일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민간제안공모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제안 공모는 지난 7월8일부터 8월21일까지 진행됐으며, 국내 금융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다. 

접수된 제안서는 △개발계획 △재무계획 △호텔 운영계획 △공공기여 계획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민간제안공모 '우수제안자'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자는 향후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에 참여할 경우 총 평가점수에 3%의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울진군은 오는 9월 중 민간사업자 선정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 일원 약18만㎡, 매화면 오산리 산200번지 일원 약 134만㎡이다. 

이 부지에 필수시설로 '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 최소 300실, 골프장을 민자 개발하게 되며, 필수시설 외의 다른 시설도 자유롭게 계획해 추진할 수 있다. 

울진군은 이번 민자유치를 통해 관광객들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울진관광 1000만 시대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으로,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추진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개발사업은 관광 인프라 확장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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