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18회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서 농업인 수당 인상 계획을 재차 밝혔다. 이는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박 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경남은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농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업인 수당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새로운 미래농업 100년!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를 주제로, 도내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경남 농업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개회식에서는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43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경상남도지사상, 한농연중앙회장상 등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말이산고분 등 함안 문화관광 투어, 한농연 가족 명랑운동회, 퓨전음악 공연, 한농연 가족의 밤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경남도는 '스마트농업'을 핵심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케이푸드 농식품 수출 다변화 △농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전환 △농업·농촌 복지시책 확대 △농가소득 증대를 농정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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