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소식] '제19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성공적으로 종료

프라임경제
■ '제19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성공적으로 종료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 바흐의 '성 토마스 합창단'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공연

[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6~7일 양일간 통영 수륙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9회 이순신장군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요트협회 주관으로, 연일 이어진 폭염조차 무색하게 만들 만큼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통영의 바다를 무대로 역동적으로 대회를 펼쳤다. 해양레저스포츠 중심도시 통영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함과 동시에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는 윈드포일,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총 4개 클래스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윈드포일 클래스에서는 김쌍기 선수(서울한강)가 우승을 차지했고, 혼합오픈 클래스에서는 마스터스부 타운존스, 장년부 김태원, 중년부 이명헌, 청년부 김한울, 여자부 어용자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펀&포뮬러 클래스에서는 마스터스부 박두섭, 장년부 김석용, 중년부 조성욱, 청년부 김동조, 여자부 신지현 선수가 각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는 통영팀이 창원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순신장군배 윈드서핑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통영의 해양정신과 도전의식을 되새기는 문화적 축제"라며 "앞으로도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과 복지자원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해…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에서는 지난 9일 대구광역시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네트워크(대표 김시호) 관계자 60여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 협력 특화사업과 복지자원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을 방문한 위원들은 향토역사관에서 통영시 협의체 운영 성과와 나눔문화 확산 사례를 청취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통영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세병관, 동피랑 마을, 강구안 일원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통영의 매력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근혁 통영시실무협의체위원장은 "통영을 찾아주신 대구광역시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네트워크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발전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통영의 사례를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통영시는 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바흐의 '성 토마스 합창단'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 공연
800년 전통의 독일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유럽 전통 고전 성가, 합창곡 선보일 예정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영국제음악재단 주관으로 오는 14일 오후 3시, 800년 전통과 바흐의 유산을 이어 온 독일의 명문 소년합창단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이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212년 창단된 '성 토마스 합창단'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가 생애 마지막까지 27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했던 합창단으로,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의 소리를 듣는 것은 곧 역사와 만나는 것"이라고 평한 바 있다.

바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성악 합창곡을 선보이며, 성스러운 음악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다. 저명한 음악감독들과 함께 하며 유럽 합창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합창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18번째 후임자인 안드레아스 라이체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42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르며,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몬테베르디 '예루살렘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등 유럽 전통의 고전 성가와 합창곡을 선보인다. 
  
또한 오르가니스트 펠릭스 쇤헤어와 첼리스트 사샤 베어하우, 더블베이시스트 틸만 슈미트가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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