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박설민 기자 서울에너지공사는 강서구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강서구청 및 환경 단체들과 함께 유해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제거 활동은 지난 8일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추진된 것이다. 환삼덩굴·가시박 등 습지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으로 진행됐다. 자연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생태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행사에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에너지공사 임직원, 강서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코오롱인더스트리, 탄소중립전문봉사단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공동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도시 생태계의 회복력은 곧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ESG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환경을 지키는 실질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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