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11일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개정 조례안 등 33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조례안(김대현 의원),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육정미 의원),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및 추모사업 등에 관한 조례안(육정미 의원),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류종우 의원), 소방 법률지원 조례안(이성오 의원),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재화 의원),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안(하중환 의원)이 있다.
또 실종자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안(김재용 의원),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박종필 의원), 문학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하병문 의원), 만화ㆍ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창석 의원),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지원 조례안(윤영애 의원), 도시공원 및 녹지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권근 의원),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를 위한 지원 조례안(김재용 의원)이 있다.
또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종필 의원),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김태우 의원),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권근 의원),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순자 의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옥 의원), 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손한국 의원), 시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이영애 의원), 시교육청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박소영 의원), 시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우근 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3일 오후 1시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구 북구권 균형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질문(하병문 의원), 아시아를 누비던 대구FC의 영광은 어디로(윤권근 의원) 등 2건의 시정질문을 한다.
이어 멈춘 의료관광, '대구형 K-메디컬'로 다시 뛰어야 할 때(류종우 의원), 대구 농업정책의 현주소, 이대로 괜찮은가(박창석 의원), 시 인쇄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박종필 의원), 산업 현장의 든든한 기둥, 중장년을 다시 바라봐야 할 때(이태손 의원),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시 바라봐야 합니다 - 대구 최초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로서의 책임과 보완 당부를 중심으로(김재우 의원), 수성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대구시의 정책적 지원 마련 촉구(이성오 의원), 포트홀 3만 건·씽크홀 12회, 도로의 안전 구멍, 더 늦기 전에 메워야(조경구 의원), 예비군 훈련, 지역사회의 몫입니다(허시영 의원),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입니다(김재용 의원) 등 9건의 5분자유발언이 진행된다.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9월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대구시 제3회 추가결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산은 당초예산 11조 8117억 원보다 2.26% (2672억 원) 증액된 12조 789억 원이 편성·제출됐다.
예결위는 주요 증액된 경제분야(195억 원), 일반공공행정, 교통 및 물류, 문화 및 관광 등 기타분야(2477억 원)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예산이 편성됐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9월 12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분야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19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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