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학생, 영국 현지서 글로벌 감각 키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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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 영어권 문화체험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합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 영어권 문화체험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은 학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 영어권 문화체험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5박 17일간 영국 도버(Dover)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국 명문 사립학교(Duke of York school)에서 영어회화 집중훈련과 방과 후 액티비티, 기숙사 생활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은 런던,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내셔널갤러리, 대영박물관, 윈저성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에서의 영어 회화 능력 향상, 글로벌 역량 강화, 자기 주도적 학습태도 형성, 합천 대표로서 자긍심 고취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90% 이상에 달했으며, 다시 참가하고 싶다,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답변 순으로 나왔다.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이번 영어권 문화체험 연수는 합천군 청소년들에게 세계를 향한도전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넓은 세상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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