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1992년에 개봉한 영화 ‘원초적 본능’. 여기에서 당시 35살이었던 샤론 스톤은 지금까지 회자되는 한 장면을 남겼다.
바로 형사로 출연한 마이클 더글러스와의 관계로 인해 경찰서 취조실에 소환된 스톤은 몸에 달라붙는 흰색 원피스 차임으로 아무도 없는 방에서 다리를 꼬았다. 이때 더글러스와 함께 출연한 형사는 침을 삼키면서 그장면을 지켜봤다. 바로 ‘노 팬티’차림의 샤론 스톤의 비밀스러운 곳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훗날 수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 한 장면으로 인해 샤론 스톤은 세계적인 섹시 스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3년이 흐른 2025년 9월, 샤론 스톤이 올 누드 상태로 팬들 앞에 나타났다. 그녀의 나이 67살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잡지인 ‘바자’ 스페인 판은 헐리우드 스타인 샤론 스톤의 아름다운 곡선을 모두 드러낸 사진을 표지사진으로 올려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정말 샤론 스톤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화보 촬영에 임했다고 영국 언론은 전했다.
하퍼스 바자 스페인 판을 위해 촬영된 한 사진에서 샤론은 목에 두른 긴 검은색 가운 아래로 완전히 나체로 곡선미를 드러낸 채 포즈를 취했다. 가운에는 금색 장식이 있었고, 스톤은 옆 라인을 모두 열어 풍만한 볼륨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은색 스틸레토 힐을 신고 상징적인 금발 밥컷 헤어스타일을 뒤로 넘긴 채 문 손잡이를 잡고 있었다.
샤론은 호화로운 문틀 밖으로 반반씩 나온 채 고개를 바닥으로 숙인 채 발밑을 내려다보고 있다. 67세의 그녀는 하퍼스 바자 스페인판 9월호를 위해 포즈를 취했는데,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깜짝 놀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샤론이 발코니 벽에 기대어 햇볕을 받으며 누워 검은색 치마와 검은색 크롭탑을 입고 있다. 다시 한번 스틸레토 힐을 신고 두꺼운 검은색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그녀는, 거대한 검은색 코트를 뒤로 벽에 걸쳐 입고 있었다.
샤론 스톤이 최근 영화 ‘원초적 본능’ 리부트 촬영 루머를 일축한 직후에 이 놀라운 화보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샤론 스톤은 1992년에 개봉된 에로 스릴러 ‘원초적 본능’에서 캐서린 트라멜 역을 맡은 그녀가 팬티를 벗은 채 등장한 명장면 덕분에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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