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5000원 청소기? 가전업계 긴장설은 ‘해프닝’

마이데일리
/다이소 유튜브 쇼츠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다이소가 고물가에 대응해 저가 생활 가전 시장에 적극 뛰어들면서 ‘가전업계 긴장설’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확인됐다.

29일 다수 매체가 다이소가 각 5000원에 무선 청소기·고데기·제모기·헤어드라이기 등 가성비 가전을 신규 출시하며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기 침체 속 ‘실속 소비’ 트렌드를 겨냥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하지만 다이소에 따르면 해당 사진 속 상품들은 ‘이달의 신상’이 맞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접이식 헤어드라이기, 제모기, 미니 청소기 등 소형 가전을 꾸준히 판매해왔다.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혹은 후속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해프닝은 다이소가 유튜브 쇼츠를 통해 5000원 미니 고데기·제모기·청소기 등을 소개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자제품까지 다이소 레전드다” “이제 뭐가 나올지 감도 안 잡힌다” 등 호응을 얻으면서 일파만파 번졌다.

실제 다이소의 ‘소형 가전’ 매출은 올해(1~8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다음 신제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생활 가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다이소 5000원 청소기? 가전업계 긴장설은 ‘해프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