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지혜의 세무사 남편이 개인 사무실을 얻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세무사 남편 인생 처음으로 개인 공간 선물한 특별한 내조 (초절약 인테리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지혜는 "남편 사무실이 있긴 하지만, 개인 공간이 필요하다고 하다. 회사가 있는 이 건물에 자기 공간을 하나 얻었다"며 "책상도 놓고 소파도 놓으려 한다. 이케아를 뒤져서 좀 꾸며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사무실 내에는 화장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샤워실도 있다. 뭐 하는 곳이냐. 약간 수상하다. 갑자기 여긴 왜 왔지"라며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재완은 이지혜 없이 이케아를 방문했다. 그는 "아내가 해주기로 했는데 온라인 배송으로 14일 걸린다더라. 아내랑 딸들은 집에 있고 저 혼자 이케아에 왔다. 외롭긴 한데 웃음이 나온다"며 행복해했다.
다 둘러본 문재완은 "다 재고가 없어서 배송을 시켰다. 책상 2개, 의자 4개, 테이블 1개를 샀는데 110만 원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2주 후 이지혜는 가구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사무실로 향했다. 이지혜는 "오늘 남편 힘내게 하려고 커피랑 케이크를 시켰다. 맛있게 먹고 가겠다"고 했고, 문재완은 "더 충성하겠다"고 말해 흐뭇함을 안겼다.

이삿짐까지 옮긴 새 사무실이 완성됐다. 이지혜는 "하나하나 설명해 드리겠다. 제 피땀 눈물과 자금까지 담겼다. 문재완 스폰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공기청정기, 정수기, 테이블, 컴퓨터 등을 소개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2017년 문재완과 결혼 후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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