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박태준 "최수정과 재산분할 소송은 사실이 아니다"

마이데일리
웹툰작가 박태준. / MBC '라디오 스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인터넷 방송 '얼짱시대' 출신 웹툰 작가 박태준과 걸그룹 출신 최수정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태준은 이와 함께 불거진 재산 분할 소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8일 OSEN에 따르면 박태준은 "최수정과 이혼한 게 맞다"며 "작년 초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작년 8월에 이혼 조정이 성립돼 서류 정리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태준과 최수정이 지난해 이혼했으며, 지인의 말을 인용해 "박태준, 최수정이 현재는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태준은 "전혀 아니다. 소송이 아니고 합의 이혼이다. 재산 분할 소송은 없는 얘기고, 서로 원만히 합의했다. 이혼 사유도 성격 차이"라고 해명했다.

실제로 이혼 조정이 지난해 8월 성립되었다면 재산 분할 역시 같은 시기에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당사자 간 합의 내용이 조정조서에 기재되면 이는 확정 판결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박태준은 최수정과 이혼 조정 과정에서 재산 분할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로 얼굴을 알린 후 '꽃미남 주식회사', '식신로드' 등에 출연했다. 이후 2014년 웹툰 '외모지상주의'를 통해 웹툰 작가로 데뷔했다.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로 데뷔했다. 2010년 빅태준과 가수 램의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 뮤비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9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마마무 화사의 친한 언니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합의 이혼' 박태준 "최수정과 재산분할 소송은 사실이 아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