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美 이민 위해 아파트 4채 팔았다 "지금 60억인데…"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사업을 위해 반포동 아파트를 4채 팔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미국에서 8년간 선우용여가 시달린 충격 인종차별 (한맺힌 LA)'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40년 전 미국 이민 후 봉제 공장을 운영했을 때를 떠올렸다. 선우용여는 "남편이 서울에서부터 인사받은 사람이 봉제공장 사장이었다. 그러면서 우리 보고 공장을 사라고 하더라. 나는 아무것도 몰랐는데 산 거다"라고 설명했다.

PD는 "공장 사려면 돈이 있어야 하지 않냐. 집 다 팔았던 거냐"고 물었고, 선우용여는 "맞다. 맨 처음에 한 채 팔아가지고 와서 했는데 하다 안 되니까 또 하나 팔았다. 네 채를 다 팔았다"고 털어놨다.

잠시 정적이 흐르자, 그는 "괜찮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PD는 "반포 그 아파트 지금 50억, 60억 한다"고 했고, 선우용여는 "그거 뭐 생각하냐. 이미 지나간 거다. 내가 스스로 성격이 좋은 건 뭐냐면, 어제 일 생각 안 한다. 골치 아프게 지나간 걸 뭐 하러 생각하냐. 지금 오늘이 재밌고 잘 살면 되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