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조리실습 과정'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과정으로, 전통음식 기능 보유자 김남희 대표(김남희전통음식연구원)가 참여하며, 군의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해 전통주(참외막걸리 외 2종)와 한식디저트(참외참외무스떡케익, 참외인절미 외 2종)를 만든다.
참여 교육생은 “참외를 한식디저트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다양한 레시피를 배우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배운 레시피 및 조리법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전통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전통음식 조리실습 과정」 교육은 단순한 조리 교육을 넘어, 참외를 활용한 창의적인 전통음식을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 음식문화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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