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이 태안군과 함께 진행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전통시장愛 쓰GO! 돌려받GO! 페이백'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안면도 수산시장, 백사장항, 서부시장, 동부시장, 신진항 등 태안지역 전통시장 5곳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정부 민생회복 소비촉진 정책과 연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전통시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최대 33%를 지정 환급처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시작 4일 만에 약 2000명이 참여해 준비된 환급 예산의 75%가 소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지난 25일 태안군청에서 1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태안군에 전달하며, 최대 5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 효과와 소비 진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부발전은 위축된 지역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경기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에 따뜻한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환급행사 이후에도 태안군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속 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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