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빛났다...'한국ESG혁신정책대상' ESG대상 수상
■ 공공기관 청렴·윤리 실천역량 강화 교류회 개최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한국ESG혁신정책대상' 시상식에서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사)한국정책학회(회장 박형준)가 국내 공공기관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정책 공공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중부발전은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3D 모델링과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발전소 3D 모델링 구현, 주요 기기 분해·조립 및 계통 흐름 학습, 가상환경 기반 실감형 교육 콘텐츠 등을 포함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는 기술교육 통합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특히, 국내 교육 플랫폼 기업 및 해외 에너지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 동반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통합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회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분야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며 혁신적인 ESG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공공기관 청렴·윤리 실천역량 강화 교류회 개최
서해안상생네트워크 및 자회사와 공동 교육을 통해 상생협력 강화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26일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공공기관 청렴·윤리 실천역량 강화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학습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조폐공사 등 '서해안상생네트워크' 참여 기관과 한국중부발전의 자회사인 중부발전서비스를 포함하여 총 5개 기관, 약 60명의 고충상담원 및 윤리·인권 담당자가 참석하여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지난해 8월 출범한 기관 간 상생·인권협의체로, 상호협력과 정책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윤리·인권·상생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교육과정은 '고충상담원의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상담사례 및 사안 처리 절차 실습' 등 실무 중심 강의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제 상담 실무자의 사례 공유와 상황별 대응 훈련은 실질적인 업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 간 교류 시간에는 실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경험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협업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윤리·인권의 실천적 가치와 고충상담 기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류회가 우리 기관들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청렴·윤리·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선도적으로 정착시키고, 충남 지역 공공기관 및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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