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군 입대 연기된 로운, 재검 받고 10월 현역 입대 최종 확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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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군 입대가 한 차례 연기됐던 배우 로운(29). 다시 입대 날짜가 결정됐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전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로운은 당초 지난 7월 21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입대를 앞두고 재검사 판정을 받으면서 한 차례 입대 일정이 연기 된 바 있다.

로운은 지난 2016년 그룹 SF9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현재는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두루 섭렵한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연모',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을 통해 사랑을 받았고, 현재는 차기작인 '탁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탁류'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푸르던 경강이 탁류로 변하며 혼란에 빠진 세상을 그린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세 인물이 있다. 과거를 감추고 마포 나루터에서 왈패로 살아가는 장시율(로운), 조선 최고의 상단을 이끄는 강인한 여성 최은(신예은), 그리고 청렴한 포도청 관리 정천(박서함)이 그 주인공이다. 세 사람의 운명은 얽히고설키며 강렬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감독이 된 추창민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기도 하다.

이하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로운의 군입대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이전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를 바랍니다.

배우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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