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 3사, 2분기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 초과 달성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가 2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30%를 초과했다.

22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에 따르면 2분기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모두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치인 30%를 넘겼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2분기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잔액 기준)은 토스뱅크 35%, 케이뱅크 34.4%, 카카오뱅크 33.1%를 기록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는 토스뱅크 50.2%, 카카오뱅크 49.4%, 케이뱅크 38.2% 순이었다.

앞서 지난 2월 말 금융위원회는 올해부터 인터넷전문은행에 신규 취급 신용대출의 30% 이상을 중저신용자로 채울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