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자산운용, BNK주주가치액티브ETF 꾸준한 성과

[포인트경제] BNK자산운용은 22일 ‘BNK주주가치액티브ETF’가 국내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힘입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BNK자산운용은 해당 ETF가 2022년 10월 24일 출시 이후 2025년 7월 말까지 누적 수익률 81.59%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7월 31일까지 39.34%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보다 약 40% 높은 성과다.

‘BNK주주가치액티브ETF’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점이 특징이다.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의 시장 효과까지 함께 고려한 국내 최초의 ETF 유형으로, 기존 배당 중심 펀드와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갖추고 있다고 BNK자산운용은 설명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주주환원 요구가 증가하면서 주주가치를 높이려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소각 의무화나 주식배당 분리과세 등 정책적 호재가 기대되고 있으며, 관련 법안 통과 시 ETF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