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최애가 나타났다!’가 김강민, 박진우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9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는 국민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 최시열(김강민)과 그를 덕질하는 고등학교 선생님 나애준(박진우)의 이야기를 그리는 BL 로맨틱 코미디. 미스터블루, 카카오페이지 등 여러 플랫폼에서 연재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강민은 극 중 아이돌 에이원의 멤버인 최시열 역을 맡았다. 최시열은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덕심을 부르는 탄탄한 실력까지 갖춘 만인의 최애로 모종의 이유로 인해 고등학교에 발을 들이게 된 인물. 국민 아이돌 최시열이 학교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김강민이 완성할 최시열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최시열을 덕질 중인 고등학교 선생님 나애준 역은 박진우가 연기한다. 나애준은 본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덕질로 해소하는 에이원의 남팬.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며 살아가던 중 갑작스레 눈앞에 나타난 최애로 인해 뜻밖의 위기를 맞게 된다. 특히 오메가엑스 멤버 케빈에서 배우 박진우로 연기에 도전한 그는 아이돌을 바라보는 팬의 입장을 연기하며 한층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처럼 ‘최애가 나타났다!’는 김강민(최시열 역), 박진우(나애준 역)를 비롯해 병헌(연주하 역), 김홍준(지규성 역) 등 비주얼과 피지컬, 연기력을 고루 갖춘 청춘 배우들의 시너지를 예고한 상황. 이들이 만들어갈 덕.계.못(덕후는 계를 타지 못한다의 줄임말) 탈출 로맨틱 코미디가 기다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시열과 나애준의 강렬한 첫 만남을 확인할 수 있는 티저 포스터와 영상이 공개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포스터 속에는 학교 복도 안 운명처럼 서로를 마주친 최시열과 나애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예상치 못한 순간 최애를 맞닥뜨린 나애준의 얼굴에는 놀람과 설렘이 묻어나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하루아침에 일반인 코스프레 해제 위기에 놓인 나애준의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져 흥미를 돋운다. 특히 “나애준 선생님이 제 타입이거든요”라는 최시열의 나직한 직진 고백이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과연 아이돌 가수와 정체를 숨긴 팬으로 만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호기심을 키운다.
‘최애가 나타났다!’는 오는 29일 티빙, 왓챠, 헤븐리, KT Genie TV, LG U+ TV, SK B tv, 일본은 후지 TV의 OTT 플랫폼 FOD, 미주는 아이치이(iQIYI), 그 외 가가울랄라(GagaOOLala) 등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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