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라면보다 1.5배 맵다”…오뚜기, ‘더핫 열라면’ 27일 출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국내산 명품 영양고추를 넣은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더핫 열라면은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재배한 영양고추를 비롯해 베트남 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등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했다.

기존 열라면(5013SHU)보다 약 1.5배 매운 7500SHU의 강렬한 매운맛을 선보인다.

영양고추는 해발 고도가 높고 청정한 환경에서 재배되며 적당한 매운맛과 단맛을 동시에 지닌 국내 최고 품질의 고추로 꼽힌다. 오뚜기는 프리미엄 원재료를 통해 단순한 매운맛을 넘어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시식 행사와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매운맛 마니아와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영양군과 협업한 지역 상생 캠페인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뚜기는 이번 ‘더핫 열라면’ 출시로 ‘진라면 약간매운맛’, ‘진라면 매운맛’, ‘열라면’에 이어 매운맛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더핫 열라면은 도파민 터지는 강렬한 매운맛과 프리미엄 원재료, 지역 상생 가치를 담은 올해 하반기 대표 제품”이라며 “영양고추와 영양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