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차 손태영이 한국에 가고싶은 이유'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지인을 만나러 식당으로 향했다. 손태영은 "미국에서도 안 가본 곳이 너무 많다. 새로운 가게들도 너무 많고, 할 건 많은데 유튜브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구독자분들한테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내 생활패턴은 일정하다. 방학이라 더 바쁜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지인은 "주말에는 애들 스케줄 있으니까 어디 1박 갈 수도 없다"며 공감했다.

손태영은 "어찌됐건 난 라이드를 계속 해줘야 되는데 아침 8시부터 왕복만 12번씩 한다. 아빠가 (미국에) 있으면 찢어지면 되는데, 혼자 하긴 벅차긴 하다"면서 "솔직히 그거 때문에 요즘 한국에 가고 싶다"며 속상해했다.
이어 "여행을 가고 싶은데 이 둘을 데리고 갈 수도 없다. 룩희는 학교에 가야 되고 리호만 데리고 갈 수도 없고 애매하다"고 고충을 전했다.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2020년부터는 자녀들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