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하와이 여행 중 27만 원 '눈탱이' 맞아…"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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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가 하와이에서 27만 원 주고 사진을 찍었다. / 이현이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이현이가 하와이로 가족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이현이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계획에 없었던 즉흥 일정이지만 대만족했던 돌핀퀘스트. 사랑스러운 로노. 마흔 살인 건 충격. 영서랑 로노랑 빙글빙글 훌라춤같이 추는 건 진짜 절대 못 잊을 명장면이었는데 동영상을 못 찍었어요. (카메라 소지 금지)"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덕분에 플래시 팡팡 터트린 미국스러운 기념사진도 남기고 참 좋았습니다. (사진 데이터 받는 것도 $195…덜덜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현이 가족은 바다에서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하고 있다. 이현이의 둘째 아들은 돌고래 배 위에 두 손을 올리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현이가 돌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 이현이 소셜미디어 이현이의 가족이 돌고래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이현이 소셜미디어 돌고래가 가족들에게 배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 이현이 소셜미디어

또 돌고래와 바다 위에서 돌며 춤을 함께 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이와 남편은 돌고래에게 볼 뽀뽀를 당했고 평소 할 수 없는 추억을 여행에서 가득 담았다.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환경 탓에 사진값을 지불해야 했고 한화로 27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비싸다", "바가지 썼네", "눈탱이 맞은 듯", "관광지라 다 돈이네", "하와이 물가가 원래 비싸니까", "그래도 좋은 추억 만들었네", "비쌀 만하다", "가치 있는 지불이었네", "사진 몇 장에 27만 원이라니", "일부러 사진기 못 가지고 들어가게 했구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현이는 2005년 한중제일슈퍼모델 대회로 데뷔를 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MC를 맡아 출연자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있다. 그는 2012년 비연예인 홍성기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이현이가 출연하고 있는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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