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상체만 한 맥주잔 들고 유쾌한 작별…“독수리 5형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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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사진./엄지원 SNS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엄지원이 3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엄지원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종영을 축하하는 사진들이 담겨있어 애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엄지원 사진./엄지원 SNS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종영 이벤트 현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자동차에는 “마광숙 연기대상 가즈아”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햇살 여주 마광숙! 시청률의 여왕!”이라 적힌 케이크도 함께 공개됐다. 해맑은 미소 속 신남이 묻어난다.

엄지원은 마지막에 종영을 시원하게 자축했다. 그는 상체만 한 맥주잔을 들고 맥주에 입을 맞추고 있다. 한껏 신이 난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엄지원과 배우들./엄지원 SNS

네티즌들 역시 종영을 함께 축하하고 나섰다. "진짜 고생했어. 매일 3~4시간 자고 피곤할 텐데 항상 웃으면서 긍정젝인 광숙이에 감동했다", "54부작 동안 독오부, 언니 덕분에 즐거운 주말이 되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광숙이 덕분에 독수리 형제 덕분에 저희 온가족의 주말이 행복했습니다 덕분입니다" 등 애정 어린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최고 시청률 2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4회 연장 끝에 3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KBS 주말극의 저력을 다시 입증한 작품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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