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권동호, 엘줄라이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권동호가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주래 대표는 6일 권동호와의 전속계약 소식과 함께 "권동호 배우는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를 자기만의 색으로 완성해 내는 배우"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더욱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동호 역시 "늘 좋은 작품,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고 싶다.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더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동호는 드라마 '싸이코지만 괜찮아', '불가살', '사랑의 불시착', '보이스4', '군검사 도베르만', '소용없어 거짓말', '아라문의 검'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권동호는 '모범생들', '보도지침', '팬레터', '해카베',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에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서 부산 출신 덕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덕산은 어머니를 속이고 도망친 김교수(김의성 분)를 뒤쫓는 인물로, 등장인물 간의 갈등을 한층 고조시키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권동호는 폭발적인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서사를 단단히 채웠다.

'파인: 촌뜨기들'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