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재벌 2세와의 과거 열애를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스페셜 MC 장서희와 맛친구 황치열, 박지현, 김풍과 함께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특집이 꾸며진다. MC 영자와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한 원조 한류스타 장서희도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해 맛집 투어에 힘을 보탠다.

이날 '남동생 1호'로 등장한 황치열은 꽃다발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박세리에게 '또 박태환'이라는 오해를 사며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황치열은 실제로도 누나가 있다고 밝히며, 어렸을 때 누나한테 크게 혼난 썰을 풀면서 찐 남동생 모먼트를 발산한다.
떠오르는 트로트 샛별, '남동생 2호' 박지현은 구수한 목포 사투리에 싹싹한 매력을 더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남동생 3호'로 찾아온 웹툰 작가 김풍은 안경까지 벗고, 맛집 셰프로 변장하지만, 눈썰미 좋은 이들에게 발각되며 유쾌한 등장을 알린다. 김풍은 요리에 대한 깊은 지식을 뽐내며 '야매 요리 전문가'다운 활약을 예고한다.
화끈한 먹방만큼 화끈한 입담도 폭발한다. 박세리는 골프 선수 시절 끊임없이 연애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다. 연애를 쉰 적이 없고, 전 연인과 손도 잡고 다녀 열애설이 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오히려 언론에서 열애설을 기사화하지 않고 지켜줬다고. 특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세계 20대 재벌 2세와의 열애설에 대해 상대방이 먼저 고백해 만남을 시작했다며 전 남자친구 덕분에 영어가 빨리 늘었다고 연애썰을 쿨하게 털어놓아 흥미를 유발한다.
이에 이영자는 진심을 담아 "부럽다야~ 근데 난 배불러서 괜찮다야~ 공복에 들었으면 미칠 뻔했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맛친구 황치열, 박지현, 김풍과 함께 '새우 논쟁'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이며 흥미진진 연애 토크를 이어간다.
이어서 황치열이 MC 이영자, 박세리와 스페셜 MC 장서희에게 '인생 최고의 순간'에 대해 질문하면서 인생 상담소가 오픈해 이목을 모은다. 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이영자, 박세리, 장서희의 인생 최고의 순간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겨서 뭐하게'는 6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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