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BO 최수원 심판위원이 3000경기 출장 금자탑을 쌓는다.
KBO는 "최수원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2번째 30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고 5일 알렸다.
1995년 9월 12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태평양의 경기에 3루심으로 KBO 리그 1군 경기에 첫 출장한 최수원 심판위원은 2006년 5월 18일 잠실 롯데-LG전에서 1000경기, 2011년 5월 18일 시민 넥센-삼성전에서 1500경기, 2016년 5월 6일 대구 SK-삼성전에서 2000경기, 2020년 10월 4일 창원 삼성-NC전에서 2500경기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통산 2999경기에 출장한 최수원 심판위원은 5일 창원 키움-NC 경기에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KBO 리그 첫 번째 심판위원 3000경기 출장은 2022년 10월 11일 잠실 KT-LG 전에서 나광남 심판위원이 달성한 바 있다.
KBO는 표창 규정에 의거해 최수원 심판위원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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