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국보 반가사유상 담은 ‘사유의 방’ 굿즈 7종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와 손잡고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굿즈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유의 방’은 국보 제78호, 제83호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점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조명 아래 전시된 공간으로, 누적 관람객 341만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스타벅스는 이 공간의 감동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을 테마로 한 굿즈 7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반가사유상을 재해석한 스타벅스 캐릭터 ‘베어리스타’를 담은 워터글로브와 데미 머그 세트인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ml’다.

뜨거운 물을 담으면 별이 떠오르는 머그와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야광 글라스, 글리터 텀블러, 진주 비즈 참 장식의 미니백, 인센스 홀더 겸용 플레이트 등 유물의 아름다움을 소품에 표현했다.

협업 제품은 전국 760여개 일부 매장과 스타벅스 앱, SSG.COM, G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오는 7일까지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6만원 이상 구매 시 ‘사유의 방 부채’를 선착순 증정한다.

백지웅 스타벅스 기획담당은 “사유의 방 굿즈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