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아디다스가 축구화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 출시를 기념해 이강인 선수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십을 재계약했다.
2일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열린 'F50 MADE ME DO IT: 써머 챌린지' 행사에서 이강인 선수는 직접 F50 신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들과 풋살 챌린지에 함께 참여했다.
지난달 2일 출시된 'F50 레디언트 블레이즈'는 빠르고 대담한 플레이어를 위해 설계된 아디다스의 최신 축구화다. '스프린트프레임360' 아웃솔로 안정적인 접지력을 제공한다. 슬림해진 외부 힐 카운터, 라운드·블레이드 혼합형 스터드로 민첩한 방향 전환과 속도를 지원한다. 여기에 경량 합성소재 '파이버터치 어퍼텍스처' 기술인 '스프린트웹'이 적용돼 정교한 볼 컨트롤도 가능하다.
이강인 선수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디자인, 착화감 측면에서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라며 "이전보다 무게도 더 가벼워지고 마치 아무것도 안 신은 것 같은 느낌이라 발도 편하고 훨씬 더 공격적으로 경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아디다스 제품에 애정을 가졌던 기억도 언급했다. 그는 "우승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마다 새로운 축구화를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F50을 가장 좋아했다"며 "그때 신던 축구화를 지금도 신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날 아디다스는 이강인 선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재계약을 공식화하고, 팬들과 함께 토크쇼, 사인회, 풋살 매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선수는 "아디다스는 제게 추억이 많은 브랜드다. 파트너십을 함께할 수 있어 주변 친구들에게도 자랑했다"며 "다가올 챔피언스 리그와 월드컵에서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아디다스는 팬들을 위한 참여형 스포츠 이벤트 'F50 MADE ME DO IT: 써머 챌린지'를 개최해 이강인 선수와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서 팬들은 직접 F50을 착용하고 다양한 풋볼 챌린지에 도전했다. 행사장 한쪽 편에는 F50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존도 마련됐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 코리아 대표는 "이강인 선수와 올해도 재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로 이 선수의 활약에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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