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안효섭, 젖은 머리 셀카에 팬들 "이 미모 적응 안 돼"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안효섭이 독보적인 비주얼을 담은 셀카를 공개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안효섭은 30일 자신의 SNS에 "전지적 독자 셀카모음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검정색 민소매 셔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촉촉하게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치명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피부결,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얼굴, 꾸미지 않아도 살아있는 눈썹과 자연스러운 립 컬러는 그야말로 '셀카 장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별다른 보정 없이도 완성된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고 팬들은 댓글을 통해 "와 진짜 잘생김", "볼 때마다 새롭다", "이 얼굴은 영원히 적응 안 된다", "존재 자체가 화보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안효섭은 최근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주인공 김독자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작품은 10년 넘게 연재된 인기 웹소설이 완결된 날, 그 소설 속 세계가 현실로 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물로,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여러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안효섭은 이번 영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끌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