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에 4개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를 가진다.
전날 경기에서 5-6으로 패한 샌프라린스코는 4연패에 빠져 있다. 이날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정후는 7번타자 중견수로 나선다. 전날 5번 타순에서 내려왔다.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2루수)-이정후(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루이스 마토스(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올 시즌 101경기에 나와 96안타 6홈런 43타점 50득점 타율 0.253을 기록 중인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100안타에 도전한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치른 이정후는 부상으로 인해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6월 타율 0.143(84타수 12안타)로 부진했지만 7월 타율 0.306(72타수 31안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은 레전드 저스틴 벌랜더다. 7월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감격의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5이닝 1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7경기 1승 8패 평균자책 4.70을 기록 중인 가운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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