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상반기 4조3000억 투자 유치 성과

[포인트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 상반기에 4조30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경자청은 29일 제150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고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와 2025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에서 상반기 주요성과로 10개 기업, 4조3000억원의 투자실현과 497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5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1050억3200만원 대비 119억7200만원이 증가한 1170억4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경도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선급금 반환액 60억8900만원, 세풍산단 내부간선도로 개설사업 도비 반환금 25억4800만원 등을 증액·편성했다.

특별회계의 경우 세풍산단 조성사업 시설비 9억2000만원 등을 증액·편성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심의과정에서 나온 위원님들의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향후 미래성장산업 중심으로 다각적인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입주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