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선미가 약 한 달 만에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선미는 21일 자신의 SNS에 "근황"이라는 짧고 담백한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선미는 유쾌함과 개성을 가득 담은 사진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선미는 'I WANNA BE A HOME PROTECTOR(나는 홈프로텍터가 되고 싶다)'라는 문구가 적힌 회색 티셔츠를 입고 셀카를 찍었다. 여기서 '홈프로텍터'는 직업이나 직장이 없는 사람을 유쾌하게 표현한 신조어로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문구가 선미 특유의 위트와 잘 어우러졌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머리를 높게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환한 조명 아래 드러난 선미의 투명한 피부와 청순한 눈빛은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동시에 상큼한 에너지를 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몸에 밀착되는 흰색 티셔츠에 와이드한 핏의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편안한 차림이었지만 선미는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휴대전화에 달린 컬러풀한 액세서리는 유니크한 포인트가 되며 그의 감각적인 취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팬들은 "선미는 역시 선미다", "웃기고 예쁘고 다 하는 중", "이런 근황이라면 매일 환영"이라며 댓글을 남기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선미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으로 2013년 솔로로 전향한 이후 '24시간이 모자라', '풀 문(Full Moon)', '사이렌(Siren)', '가시나', '보라빛 밤'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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