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IFC몰에서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출연진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를 비롯해 송준섭 PD, 안제민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아조씨' 추성훈이 세계 각국의 극한 직업에 도전하며 그 땀의 대가로 얻은 밥 한 끼를 제대로 즐기는 리얼 생존 여행 예능이다. EBS와 ENA가 공동 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50분 ENA와 EBS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은지는 "전 세계 아저씨들과 만나게 될 텐데 조련 꿀팁이 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요즘 나이가 들면서 후배들에게 '밥 먼저 먹어도 되냐'고 조심스러워하는 선배들이 많다"며 "그럴 때 '밥 먹자'고 먼저 권유하는 것이 바로 조련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성훈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이은지 안에 추성훈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며 "특별히 노력한 건 없다. 같이 먹고, 살고,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추성훈을 향해 "미스터 추~"라며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세계 극한 직업 체험과 함께 현지 밀착 생존기를 그리며, 출연자들이 땀 흘려 번 '진짜 밥값'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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