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억 빚 청산' 이상민, ♥아내 공개까지 임박…"진짜 신혼집 알아보는 중"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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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임시 신혼집으로의 이사를 선언했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진혁 X 박기량 X 이주연 X 신규진이 출연해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이상민은 출연진들을 모아두고 "자, 여러분. 중대발표를 하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어리둥절함을 감추지 못했고 임원희는 "뭐야 또"라고 말했다. 반면 탁재훈은 "아, 드디어. 중대발표. 벌써? 아니 벌써?"라며 이상민의 이혼을 기대했다.

임원희가 "뭐냐. 빨리 이야기해 봐라"라고 재촉하자 이상민은 "오늘이 이 집에서의 마지막 촬영"이라고 발표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이 말을 채 잇기도 전에 "또 쫓겨나냐"라고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잘하면 여러분들 다음 주에 나의 아내를 볼 수도 있다"며 당당히 선언했다. 이상민은 옅은 미소까지 뗬지만 탁재훈은 "남의 아내 보고 싶지 않다"며 심술을 표했다. 또 다른 새신랑 김준호만이 "이 집에서 이사해서 신혼집으로 가냐"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상민은 "다음 집은 임시 신혼집이다. 아내가 진짜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다"며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계속 결혼하고 나서도 떠돌아다니는 거냐"라며 놀려댔다. 이상민은 "아니다. 이제 정착한다. 정착한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1973년 생으로 지난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1990년대 말 제작자로 변신해 2000년대 초반까지 정상급 프로듀서로 이름을 활약하기도 했다. 2005년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지게 됐으나 지난해 채권자를 만나 69억 7000만원을 모두 갚았음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올해 초 비즈니스 미팅을 계기로 만나 연인이 됐고, 3개월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상민의 재혼은 이혼 2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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