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랜드 성장을 고민하는 실무자들을 위해 기업이 실전 교육에 나섰다.
브랜드 성장 플랫폼 '버클'을 운영하는 매스어답션(대표 박찬우)은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와 함께 패션·뷰티 브랜드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부터 고객 관계 관리(CRM) 전략, 브랜드 로드맵 수립까지 브랜드 성장 전 단계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가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실무자에게 직접적인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정기 세미나다. 이번 기수는 '패션·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정석 가이드'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콘텐츠에는 △전환형 광고 운영 △메시지 자동화 △고객 세그먼트 전략 △디지털 보증서 발급·운영까지 포함됐다. 또한 각 성장 단계에서 마주하는 마케팅과 CRM의 실질적 문제를 다룬다.
버클은 이번 커리큘럼 중 퍼포먼스 마케팅과 CRM 파트를 맡아 '고객을 브랜드 팬으로 전환하는 CRM 전략'을 주제로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데이터 수집·분석을 기반으로 브랜드 니즈에 맞춘 전략 분석과 예측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7월31일 △8월7일 △8월28일 총 3회 진행된다. 앞선 두 차수는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운영된다. 마지막 세션은 오프라인 현장 세션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크리에이터룸에서 열린다.
버클은 현재 DDP 실증사업 파트너로 참여해 해당 공간에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세미나 세션에서는 강의 수강뿐만 아니라, 유사한 고민을 가진 브랜드 간의 소규모 네트워킹도 함께 이뤄진다.
김동하 버클 마케팅 팀장은 "버클은 브랜드의 단기 성과가 아닌 정체성과 팬덤, 경험의 축적이 연결되는 장기 성장 곡선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카카오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은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브랜드 실무자들에게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스어답션은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11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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