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경제도시 대전] '꿈돌이라면' 컵라면 시식평가회 개최…9월 정식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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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돌이라면' 컵라면 시식평가회 개최…9월 정식 출시 예정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2025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지난 22일 시청 1층 구내식당 청솔홀에서 '꿈돌이라면 컵라면 시식평가회'를 개최하고, 출시를 앞둔 시제품의 맛과 상품성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봉지라면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꿈돌이라면'의 컵라면 버전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 박균익 ㈜아이씨푸드 회장 등 관계자들과 시청 직원, 기자단 등이 참석해 직접 제품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선보인 컵라면은 국내 유일의 '맵기 조절 스프'를 포함한 쇠고기맛 제품으로, 참석자들은 맛, 풍미, 감칠맛, 선호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꼼꼼히 평가했다. 수집된 의견은 컵라면의 최종 맛 확정과 품질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꿈돌이라면 컵라면 시식평가회'에 참석해 "지역에서 개발한 제품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봉지라면에 이어 간편성과 휴대성을 갖춘 컵라면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겠다"며 "대전 고유의 정체성과 개성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 힘써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시식평가 결과를 토대로 컵라면 맛을 최종 확정하고, 디자인과 용기 제작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2025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빛으로 알리는 안심 화장실' 시민이 만든 1등 치안 정책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제안한 우수 치안 정책을 선정·시상했다.

자치경찰제 시행 5년 차를 맞아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5건의 제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종 심사에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윤민지 씨가 제안한 '비상시 빛으로 알리는 안심 공중화장실'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 제안은 기존 안심벨이나 CCTV의 한계를 보완해, 위급 상황 발생 시 경광등 등 시각 장치를 통해 즉시 주변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 방식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모바일 안심귀가 루트 생중계 시스템 도입'을 제안한 오지혜 씨, '치매노인·아동 실종 사전방지 시스템'을 제안한 정인우 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스마트 워치 팔찌 도입을 통한 실종 예방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음주운전 단속 처벌 기준홍보 개선', 'AI 스마트 보안관 블라인드' 등 3건의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제안해 주신 소중한 아이디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전형 치안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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