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김경아 딸, "아빠를 왜 차은우처럼 그렸어?" 父생일날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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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김경아는 18일 소셜미디어에 ""우리아빠 우리아빠" 해가며 자근자근 밟아주는, 아빠랑 똑같이 생긴 권지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엔 권재관의 생일을 맞아 특별하게 준비된 생일 케이크가 식탁에 놓여있다. 케이크에는 권재관의 얼굴 모습이 그려져있다. 이 모습을 본 권재관의 딸은 "우리 아빠 왜 이렇게 잘생겼어?"라며 시비를 걸기 시작한다.

김경아-권재관 / 김경아 소셜미디어

권재관-김경아의 딸은 이어서 "우리 아빠는 얼굴도 크고 어깨도 좁고 머리숱도 없고 수염도 있는데 이건 아니잖아, 차은우잖아 차은우, 너무 잘생기게 그린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마 김경아는 "아빠를 잘생기게 보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 왜그래, 너 아빠 닮았어~"라고 말했고 딸은 어이없다는듯 "아잉 나빴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시물을 접한 아빠 권재관은 "집나간다"라고 댓글을 달아 기분이 좋지만은 않음을 알려 폭소케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아빠 잘생기게 보는 사람은 엄마" "형님 생축" "아빠 지못미" "딸이 크면 저리 팩폭을"이라며 딸의 인정사정없는 팩폭이 웃기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아-권재관 부부는 개그맨 부부로 현재 '1호가 될순없어2'에 출연중이다.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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