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보배' 김선영, 대본 리딩 하다 갑자기 오열…출연자·제작진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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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이 '첫, 사랑을 위하여' 드라마에 출연 예정이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김선영이 대본 리딩 중 눈물을 보였다.

최근 tvN 새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서 염정아는 "생각해 보니까 내가 효리 지키려고 악착같이 산 건데"라고 한 마디 하자 김선영은 눈물을 흘리며 "야 됐고 내가…"라며 울먹이며 다음 대사를 못 해 눈길을 끌었다. 옆에서 다독여도 멈추지 않는 눈물에 당황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김선영이 대본 리딩을 하며 오열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 유튜브 'tvN DRAMA'염정아가 드라마 리딩을 하고 있다. / 유튜브 'tvN DRAMA'

김선영은 '첫, 사랑을 위하여' 대본에서 염정아가 딸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하는 장면을 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기에 눈물이 터진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몰입되면", "역시 믿보배', "꼭 챙겨 봐야지", "진짜 기대된다", "눈물샘 자극하는 드라마인가 보다", "파이팅" 등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한 인생 2 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오늘의 행복을 선택하며 펼치는 첫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유제원 감독과 성우진 작가의 협업으로 로맨스 드라마이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이 참여했다.

박해준은 싱글맘 염정아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 유튜브 'tvN DRAMA'

염정아는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고 박해준은 첫사랑 류정석으로 변신했다. 염정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건설 현장 소장이자 딸을 향한 여린 마음을 현실과 균형있게 보여줄 얘정이다. 박해준은 건축가로 출연하며 염정아와 로맨스를 이루며 순정 어린 진심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염정아의 딸 역을 맡은 최윤지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인생의 일탈을 시작한 인물을 그릴 예정이다. 또 모녀 관계를 연기한 염정아와도 완성 높은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선영은 염정아의 절친이자 건설 현장 식당 사장 선영 역을 맡아 현실적인 우정을 그린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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