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겸 가수 수지가 비 오는 날 셀린느 착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일상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수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린느를 태그한 채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셀린느 제품으로 스타일링해 글로벌 앰버서더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비 오는 거리 위에서 우산을 들고 장화를 신은 채 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는 약 130만 원대의 셀린느 ‘미드 레인 부츠’와 445만 원대의 '코튼 크로셰 원피스'를 착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지는 여기에 250만 원 상당의 ‘틴 룰루’ 가방까지 매치해 전체 룩을 완성했다. 비 오는 날 우산까지 셀린느 제품으로 착용해 '인간 셀린느' 그 자체였다. 이날 수지가 착용한 착장은 약 825만 원에 달한다.
네티즌들은 수지의 사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화유산이 걸어 다니네", "가방이 안 보이는 수지 미모", "비 오는 날도 수지 때문에 세상이 밝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김우빈과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천 년 만에 인간 세계로 돌아온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가, 감정을 잃은 인간 가영을 만나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로맨틱 코미디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