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위 자리를 넘본다.
롯데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팀간 11차전을 치른다.
전날 경기서 6-1로 승리하면서 다시 2위 LG와 1경기차가 됐다. 이날 승리한다면 공동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한태양(2루수)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유강남(포수) 나승엽(1루수) 김민성(3루수) 전민재(유격수)로 라인업을 짰다.
김민성이 콜업되자마자 바로 8번 3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포수 박재엽이 말소됐다.
황성빈-한태양이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트레이드 이적생 전민재가 다시 유격수로 복귀했다.
선발 투수는 이민석이다. LG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3일 부산 LG전에 선발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올 시즌 10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9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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