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예 공격수, 도르트문트가 점찍었다…'이적료 486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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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게티이미지코리아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신예 공격수 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9일 '도르트문트가 무어를 협상 테이블로 글어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무어 이적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2년 남은 무어와 재계약을 통한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이 쿠두스를 영입해 무어가 영향을 받을 것이다. 토트넘은 무어의 미래에 대해 결정해야 할 상황에 처해있다'고 덧붙였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무어는 토트넘보다 도르트문트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다. 도르트문트는 무어를 완전 영입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토트넘을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임대를 제안하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원풋볼은 '도르트문트는 기튼스가 첼시로 이적한 후 새로운 윙어 영입을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한 저비용 옵션에 투자하고 싶어하고 무어가 그 기준에 부합한다. 도르트문트는 무어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약 486억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쿠두스 영입을 발표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깁스-화이트 등 다양한 공격진 영입설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 '위사는 브렌트포드를 떠나고 싶어하고 프랭크 감독을 따나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위사는 2024-25시즌 프랭크 감독의 지도와 함께 브렌트포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공격수다. 브렌트포드는 위사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콩고대표팀의 공격수 위사는 지난 2021년부터 브렌트포드에서 활약했다. 위사는 지난 4시즌 동안 브렌트포드에서 매 시즌 프리미어리그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위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골을 터트려 리그 득점 순위 6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뵈모, 세메뇨, 에제 등 다양한 공격 자원 영입설이 있었던 토트넘은 쿠두스 영입에 성공한 가운데 공격진 추가 보강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쿠두스/토트넘프랭크 감독과 위사/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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