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한화 4번타자 노시환이 시원한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 볼넷,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병살타를 기록했던 노시환은 5회 시원한 홈런으로 한화 원정 팬들을 웃게 했다.
5-5로 팽팽하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노시환은 2B-1S에서 우규민을 상대로 달아나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비거리 133m에 달하는 대형 장외 홈런. 노시환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후반기 첫 홈런이다. 7월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나온 홈런이다.
노시환은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29홈런), LG 트윈스 오스틴 딘,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이상 20홈런)에 홈런 부문 4위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 선수 홈런 1위다.
노시환의 활약에 웃은 한화는 6-5로 앞서고 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면 8연승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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