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파트너, 왜 2회초 끝나고 빠졌을까…"허리 근육통, 선수 보호 차원 교체"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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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이재원./한화 이글스이재원과 와이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스윙 후 허리 불편함을 호소했다."

한화 이글스 포수 이재원은 1회가 끝나고 빠졌다. 무슨 이유일까.

이재원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 등판할 때 최재훈보다는 이재원이 주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와이스는 "이재원 선수의 리드는 늘 좋다. 이재원 선수의 KBO리그 커리어를 보면 수십 년간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내 야구 경력보다 길다. 늘 그를 존중한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팀이 2-3으로 뒤진 2회초 타석에 섰다.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어디가 불편한지 전력 질주를 하지 못했다. 2회말 수비에 앞서 한화는 이재원을 빼고 최재훈을 투입했다.

한화 관계자는 "스윙 후 허리 불편함을 호소했다. 근육통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선수 보호 차원 교체"라고 전했다.

이재원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69경기 19안타 7타점 1득점 타율 0.207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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