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7월26일, 충남 보령시에서 세계적인 EDM 축제인 '2025 월드 DJ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이 개최된다.
행사는 보령머드축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잡은 머드엑스포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낮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보령을 음악과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크게 두 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월드 스테이지(World Stage)는 15세 이상 관람객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이어지는 미드나잇 스테이지(Midnight Stage)는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두 가지 옵션으로 판매된다. 단일 입장권인 월드 DJ 페스티벌 티켓은 2만9900원이며, 머드 체험존 이용이 포함된 머드 풀데이 티켓은 월드 DJ 페스티벌 티켓(2만9900원)과 머드 체험존 티켓(1만4000원)을 결합해 3만6900원에 할인 판매된다. 정가 4만3900원 대비 약 7000원이 할인된 금액이다.
보령축제재단 관계자는 "보령머드축제와 연계된 월드 DJ 페스티벌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여름 밤을 뜨겁게 수놓을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월디페를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역대급 라인업으로 돌아왔다"며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하고 재밌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은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월드 DJ 페스티벌은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월드 DJ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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