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데블스플랜2' 우승자 정현규가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룡시리즈어줘즈 참석 인증샷과 함께 글을 올렸다.
정현규는 "돌이켜보면 '데블스플랜2'는 저에게 단순히 예능이 아닌 승부 그 자체였다.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분한 관심과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나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현규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에서 최종 우승자가 돼 상금 3억 80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게임 중 다른 출연자를 향해 "산수 할 줄 알아?", "너랑 (게임, 팀) 안 할 거야"라고 하는 등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질타를 받았다.
이하 정현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정현규입니다.
제가 두 번이나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초대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데블스플랜2는 저에게 단순히 예능이 아닌 승부 그 자체였습니다.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 누구보다 간절했고, 그만큼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과분한 관심과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나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밤입니다. 모두 안전 유의하시고 따뜻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