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임신' 이시영, 8세子 안고 미국 여행…"이틀내내 12시간씩 걸어서 아파"

마이데일리
/ 이시영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미국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18일 이시영은 자신의 계정에 아들과 미국 디즈니랜드를 찾아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맨 뒤에 앉으면 서서 볼 수 있어요!"라며 아들을 번쩍 들어올려 안은 채 라이언킹 공연을 관람하거나, 디즈니랜드를 구경하는 모습이었다. 둘째를 임신 중임에도 남다른 체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은 "이틀 내내 12시간씩 걸어서 너무 발 아프길래 마지막날에 OO삭스 신었는데 하… 진작 신을걸ㅠㅠ 12시간을 걸어도 발도 가볍고 심지어 뽀송뽀송"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고, 지난 8일에는 전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큰 충격을 안겼다.

이시영은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못하고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점이 다가왔다. 폐기 여부를 고민한 끝에 제가 직접 이식받는 결정했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한 책임은 제가 온전히 안고 가겠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둘째 임신' 이시영, 8세子 안고 미국 여행…"이틀내내 12시간씩 걸어서 아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