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미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가 홍대 쇼핑에 나섰다.
박수지는 최근 자신의 SNS에 "-70kg 감량한 시누이 옷 사주는 올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수지는 미나와 함께 홍대 로드숍을 찾았다. 두 사람은 옷 구경을 했고 신난 수지는 몸에 딱 붙는 옷들을 들어 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미나는 날씬해 보이는 옷으로 신중히 골랐고 수지에게 대보기도 했다.
수지는 "내 스타일의 옷들이 너무 많기는 한데 언니가 역시 내 스타일을 너무 잘 알고 있긴 하네. 사람들이 보면 '수지 저거 아직도 정신 못 차렸네'라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오프숄더에 허벅지까지 짧게 올라온 원피스를 고르며 수지는 "나 이거 입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신나했다.

미나는 체크무늬 끈 원피스와 흰색 한쪽 어깨가 보이는 티셔츠, 짧은 치마를 골라줬고 수지는 이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몸에 딱 맞는 사이즈에 환한 미소를 지었고 "언니가 살 더 빼세요 하는데 동기부여를 줄 만한 옷을 골라줬다"라고 말했다.
미나는 "다 사요"라고 플렉스 하는 모습을 보였고 필립은 "마음에 드냐"라고 수지에게 물었다. 수지는 "딱 맞을 것 같은데?"라며 옷을 몸에 대 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필립은 "입어 볼 것 없이 그냥 다 사"라고 말해 수지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수지는 양손 가득 옷 봉지를 들고나오며 "생애 첫 홍대 쇼핑이었다. 내가 홍대에서 옷을 사다니"라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수지는 미나의 팔짱을 끼고 음식점으로 향했고 밥을 먹다가 "미나랑 필립이랑 나왔으니까 맥주를 시켜야 하나"라고 눈치를 보며 말했고 미나는 단호하게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진짜 살 많이 뺐다", "나도 미나 헬스장 다니고 싶다", "대단하다", "드디어 보세옷 입는구나", "멋져", "응원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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