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폴리, 이강인 영입 관심 접었다'…네덜란드 공격 자원 노아 랑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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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랑/나폴리노아 랑/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았던 나폴리가 노아 랑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니폴리는 18일 노아 랑 영입을 발표했다. 나폴리는 PSV아인트호벤에서 노아 랑을 영입하면서 28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A매치 14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린 노아 랑은 득점력까지 갖춘 공격 2선 자원이다.

이강인 영입설이 주목받았던 나폴리는 노아 랑을 영입해 공격진을 보강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9일 'PSG에서 최근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던 이강인은 나폴리가 탐냈던 선수였다. 하지만 노아 랑이 나폴리에 합류하면서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은 실현 가능성이 낮아졌다. 나폴리의 이강인 영입은 사실상 무산됐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이강인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됐다. 프랑스 매체 풋수르는 지난달 'PSG가 이강인의 이적료로 3000만유로를 제시한 나폴리의 제안에 주저하고 있다. 나폴리가 이강인 영입 관심을 나타냈지만 PSG의 캄포스 단장은 여전히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미래는 PSG에서 논의 중이다.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과 관련해 PSG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며 '나폴리는 올 여름 이적시장이 이강인 영입 기회라고 판단했다. 나폴리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와 접촉했다. PSG는 이강인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탈리아 매체 키스키스나폴리 역시 지난달 '나폴리의 이강인 영입 협상은 난항이 예상된다. 나폴리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영입 협상은 복잡하다. 나폴리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PSG의 오시멘 영입 당시 이강인을 이적 협상에 포함하는 것을 제안했지만 PSG가 거부했다. PSG는 이강인을 어떠한 이적 협상에도 포함시킬 의사가 없다. PSG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이강인 이적 제안을 거부했다. PSG가 이강인을 지키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꾸준히 언급되는 가운데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9일 '페네르바체가 PSG 선수 3명을 영입하고 싶어한다. 페네르바체의 튀르키예 라이벌 갈라타사라이는 자네 영입에 이어 오시멘 완전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우승을 위해 경쟁하고 싶어하며 PSG가 페네르바체의 프로젝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임대했던 PSG 수비수 슈크리니아르를 완전 영입하고 싶어한다. 페네르바체는 슈크리니아르 이외에도 2명의 PSG 선수를 추가 영입하고 싶어한다'며 '아센시오는 지난 시즌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며 아스톤 빌라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다. 최근 PSG와 페네르바체는 아센시오의 이적료로 1000만유로에서 1500만유로 사이의 금액에 합의했다. 페네르바체는 아센시오 영입을 위해 아센시오를 설득하는 일만 남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페네르바체는 PSG에서 세 번째 선수 영입을 원하고 이강인이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벤치에 머무는 일이 많았다'며 'PSG는 이강인의 페네르바체 이적에 긍정적이다. 페네르바체가 임대를 원하는지 완전 영입을 원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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