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역시 '청룡의 얼굴'…비주얼·딕션·리액션 3박자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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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임윤아가 올해도 어김없이 ‘청룡시리즈어워즈’의 MC로서 시상식을 든든하게 이끌었다.

임윤아는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함께 유연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임윤아는 시종일관 명확한 딕션과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시청자와 현장 모두의 몰입을 높였으며, 레드카펫과 본식에서는 청아하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 단연 돋보이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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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윤아는 오는 8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각각 스크린과 안방극장에 복귀,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두 작품을 통해 ‘배우 임윤아’로서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오는 8월 13일에 개봉하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는 낮에는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 역을 맡아, 과감하면서도 신선한 코믹 캐릭터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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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8월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최고의 순간에 과거로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으로 분해, 사랑스러우면서 당찬 캐릭터를 그려내며 임윤아만의 섬세한 연기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임윤아는 올여름, ‘청룡시리즈어워즈’ 무대 위의 독보적인 존재감뿐만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기 행보까지 예고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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